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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항상 긴장하고 항상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사업이다. <font color=\"blue\">1.매출외형을 늘리면, 매출규모가 늘어나면, 자연적으로 미수금도 늘어나고 따라서 여신기간도 길어진다. 문제는 입금을 제때제때 시켜야 하는 데,외형이 커지면 커질수록 미수금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줄이는 것이 경영이다. 그런데,MAKER와 총판간에 아이로니칼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Maker는 계속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매출 증대를 요구한다. 총판은 매출증대시키되,수금이 좀 어려워지면서 미수금이 늘어나면,Maker로부터 담보범위내 출고가 제한을 받게 되고,이로 인해 적극적으로 매출을 못하게 된다. 결국은 매출을 줄이게 되는 불상사도 생기게 된다.</font> 2. <font color=\"dark green\">Maker는 편의상 roll단위 출고를 대부분 한다. 물론 이를 sales point로 cut된 roll을 출고하는 Maker 도 있다. ..............................................(Maker의 경우,잔roll보다는 품질불량roll이 문제가 된다.) Maker와 달리 ,유통은 출고를 많이 하면, 잔단(잔 roll)이 많이 생기게 된다. 소비자는 roll단위 구매보다는 필요수량을 원하게 된다.(소비자는 잔roll값은 전혀 무관심이다.) 그래서,잔roll은 필수적으로 생기며,이는 유통의 재고로 남게 된다. 이는 미수금과 더불어 또 하나의 자금부담을 주게 된다. 잔단은 시공시에 염색롯드가 틀려서 색상이 다르니 섞어쓸 수 없고,그로 인해 불량으로 남는다. 결국은 겉으로 남고,속으로 밑지는 장사를 하게 된다. 4~5년 지나도 이익이 나기가 힘든 유통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슬기로운 경영은 좋은 성과를 낳을 수 있다. 위의 1,2,를 슬기롭게 조화시켜 나가면,반드시 보다 나은 경영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위의 문제점을 사전에 잘 파악 인식하고 어떻게 관리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또 한가지는 통상 월급장이로서의 사고는 회사가 흥하든 망하든 그리 관심을 많이 쏟지는 못한다. 따라서, 주인의식을 갖고 내주머니에서 내돈 나가는 것처럼 근무하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필요 하다. 이점은 일류회사와 삼류회사를 방문해보거나 듣거나 하여서 ,양사 또는 양그룹을 비교해보면,완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업계를 보면 동일 업을 하는 데도 1위가 있는가 하면 순위권 밖에 서있기도 하다.</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