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카페트란 무엇인가? hot carpet란 무엇인가?
한때는 한국산 전기카페트가 일본시장을 거의 100% 점유한 채 20여년간 호황을 누렸었다.
그러나,지금은 거의 모두 문을 닫았다.
그래도, 일본은 여전히 전기카페트가 유행이요 대중품이다.
그런데,한국은 전혀 유행하지를 않았다.
왜 그럴까?
일본은 다다미 문화로 그렇게 다다미 위에 올려놓고 따스히 지냈고,
한국은 온돌문화라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요즘같이 석유가가 비쌀 경우는 전기카페트가 더 잘 나가기도 한다.
일본의 어찌보면 특허제품같기도 할 정도로 너무 많이 쓰고 있다.
이런 것을 문화의 차이라고 할 까?
hot carpet란 카페트에 전기를 넣어서 따스하기에 나온 말이다.
필자가 일본에 카페트를 처음 수출한 것이 1988년경 마쓰시다전기에 울카페트를 수출하고,마쓰시다가 전기장치장판같은 것을 만들어,그것을 세트로 일본시장에 마쓰시다이름으로 출시하였었다.
그후는 1997년경에,소위 한국산 전매품같은 아크릴카페트로 모케트기계로 제직하여 일본 마루베니상사로 수출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의 maker세상은 많이 바뀌었어도 일본의 시장은 그대로인데
따지고 보면, 생존경쟁이란 무척 어려운 감을 느끼게 한다.
전기카페트 ! 매력있는 상품이다.
우리의 고유 특산품이었는 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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