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 연구차 카페트의 원산지, 즉 수직카페트 국가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왜 카페트는 페르샤 중동국이나 중국산간지방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나?\였었다.
다음은 왜 그럴까에 대한 필자의 견해입니다.
필자가 이란에 처음 간 것이 1990년이었다.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에서는 가공공장을 주로 보았고,
세계 최고의 실크카페트 산지인 쿰(Qum)부터 방문하면서 타브리스,케샨,이스파한, 나인 등지를
방문하면서 ,가는 길에 보이는 것은 온통 미네랄이 풍부한 돌산과 시벌건 마른 땅뿐이었다.
사막 먼지도 많이 날아다녔고......
과연 이런 나라에서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궁금해지곤 했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마을이 있어서 들러보면은
모두가 흙으로 진 토담집이 많고,콘크리트 세멘트 집도 있었는 데
이들은 농사도 지을 수 없고, 산천수목도 없으니 ,그리고 산업시설도 없었다,
결국은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바로 집집마다 카페트 수직틀을 놓고
시간 나는대로 1년이든 2년이든 짜고 짜고 해서 그것을 상인들에게 납품하고
그 수공료로 살아가는 것을 보았었다.
살기위한 필연 산업이랄까???
이는 터어키를 가도 산간지역은 비슷했었다.>
필자가 중국을 수직카페트 수입차 수차례 방문하면서, 내륙 어느 지역을 한 밤중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다음날 밝아지니 내가 본 것은 돌로 둘러쌓인 산악지역과 뽕나무 정도였다.
여기서도 이들은 살기위한 선택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고 한다.
농사도 못짓고,산에서 나무도 없으니, 결국은 몸으로 노력하는 길 뿐인데
마침 뽕나무가 있으니,여기서 실크실을 뽑아 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인 실크카페트를 생산하면
살 수 있겠다고 착안하여, 현재까지도 실크수직카페트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이리 볼 때,과거의 경우 카페트 산업은 살기위한 생계수단으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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