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 재고는 썩거나 상하지않으니 두고두고 팔아야하나? 그때그때 처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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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떤 것이 좋은지는 상황에 따라 방향이 설정될 것 같습니다.
재력이 충분하다면,재고로 자금압박을 안 받는다면,그리고 나중에도 팔리는 제품이라면,그야말로 썩거나 상하지 않는 물건이니 두고 두고 파는 것이 좋겠지요.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경영인이라면 이렇게 할 수도 있겠지요.오랜 동안의 성공경험에 의해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겠지요.
한편으로 당년도의 재고는 차년 또는 차차년에는 처분하고 가는 경영인도 있답니다.이경우는 오래 되어도 안팔리는 경우이겠지요. 아니면 성공경험으로볼 때,갖고 있어서 생기는 금융이자부담등을 고려하면 미리미리 처분하는 것을 택하기도 하지요.
의류의 경우,어느 회사는 처음에 원가의 300%로 가격설정, 정가판매,30%sale,70%sale,그리고 마지막에는 무게를 근으로 재어 파는 형식등으로 전체를 채산성을 맞추기도 하지요.이경우가 아마도 처분하는 경우에 속할 지도 모르죠.
카페트업계에서는 과거 창업자는 계속 두고두고 파는 것을 선호하였었고
2세 경영자는 그때그때 적당한 시기에 처분하는 것을 선호하였었다.
지방의 한 카페트업자는 항상 첫해에 많은 이익을 붙여서 팔고,그리고 1년뒤 2년뒤에는 악성재고로 갈 경우,감가를 많이 하여 판매처분하기도 하였다.
아직도 어느 것이; 좋은지는 사업을 운영하는 당사자가 자신의 주변 여건을 감안하여 결정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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