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테리어 산업을 살펴보고 ,한국의 향후 인테리어 산업의 전개를 어떻게 하면 좋을 까?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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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erior Brand의 전개가 필요하다.
한국의 인테리어 산업의 실태는 일본의 인테리어산업의 여명기와 같다고나 할까?
현재 한국의 실태가 일본의 여명기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한다.
이는 돌이켜보면,일본의 인테리어 산업의 실태가 미국의 인테리어산업의 여명기와 같았던 것과
유사하다고도 한다.
(*일본의 산업 공동화 현상이 한국과 대만때문에 발생했었는 데,
지금 한국의 공동화 현상은 중국때문에 발생하고 있듯이 )
이렇게 과거의 앞서간 흐름을,발전경로를 되돌아보고 알고나면, 그리고 나쁜 점은 반성하고 좋은 점은 더 승화시켜나가면, 성공은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1)일본의 인테리어산업의 발전
일본산업은 생산업체-대형도매-지방도매-소매점 이라는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유통형태로 발전해왔다.
인테리어산업도 마찬가지의 형태로 발전해왔다.
다만, 전쟁후 일본의 주택사정은 상당히 나빠져 수량적 충족이 요구되었었다.
그리고 점점 생활이 풍요로워지자 질적인 충족을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無에서의 출발이었기에 ,Interior 산업은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시대가 장기간 계속되었고
그시대는 성장이라기보다는 계속 팽창확대해가는 시대였었다.
그러다가,일본의 1990년대초 Burble경제의 붕괴에 의해 ,
모두가 내핍 절약하는 분위기에서는 일종의 사치품이라고 할 수 있는,그리고 안하고도 견딜수 있는 인테리어산업은 상당히 어려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상황은 단지 인테리어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모두에게도 영향을 미쳐 불황으로 치달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착실히 성공을 지속하고 있었던 기업은,
National Brand로 세상에 인지되어있는, 상품의 질과 취향에 끊임없이 호소하는 브랜드로 전개해가는 기업들 이었다.
2)Interioe Brand의 필요성이 대두됨
Interior는 최종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통해 \공간\을 파는 사업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종합적으로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상품의 가격 경쟁 차원이 아닌 ,부가가치가 있는 제안판매가 필요하다.
그리고,거기에 차별화를 명확히 한 브랜드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제안능력을 습득하는 지름길은 이전의 일본기업이 했듯이, 해외업체와 제휴하여 상품 및 브랜드를 도입하는 것이다.
단, 중요한 것은 브랜드도입이 Apparel산업과 같은 브랜드가 아닌 인테리어의 브랜드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Total Coordinator의 필요성
인테리어는 인류에게 쾌적한 공간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그런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그것을 실현하기위해서는 Maker,판매업자인 공급자가 그만큼의 제안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종합적인 생활 제안으로써의 내용,Concept이 필요하다.
공급업자로써 이러한 Concept을 정하여 상품을 기획하더라도 예전의 유통형태에서는 상품의 Concept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이유는 기획,생산,소매가 제각각으로 일원화되어있지 않기때문이다.
또한,제각각 별도의 기업이라면,경영자의 사고방식이 당연히 다르므로 일원화는 불가능하다.
따라서,제조 소매업 \Special Store retail of Private Label Apparel\=SPA 가 필요하게 된다.
*SPA란 미국의 GAP사의 도날드 피셔 회장이 GAP사의 신사업체제에 대해서 선언한 造語이다.
즉, \소비자와 공급자를 최대효율로 연결시키고,
소비자,즉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를 최적으로 실현시키는 사업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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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세기형 소매업 전개가 필요하다.
1) 제조 소매업의 필연성
인테리어는 생활문화이다.
그리고,그 생활 문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인테리어관련업자들은
항상 소비자의 욕구와 생활양식을 동시에 파악하면서 활동해야만 한다.
인테리어 산업도 현재 전문가 집단(Designer, Concepter,기획집단, 생산maker등)과 소매업체가
소비자의 life style을 중심으로 한 동심원적인 산업구조로 전환해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위에 언급한 \소비자가 추구하는 가치를 최적으로 실현시키는 사업시스템=SPA\으로 가는 것은 그 일보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SPA화로 가는 것은
=====전문점으로서의 소매점이 오리지날 상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성장해가는 경우와
=====Maker가 소비자에게 직판하며 발전시켜 성장해가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라도, 기획=생산=판매가 삼위일체로
loss의 최소화
cost의 최소화
lead time의 최소화
그리고, 기회의 최대화
가 뒤따를 수 있으며,
고객,소비자의 진정한 needs를 검증하여 가치로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Originality의 추구와 상품기술을 살리는 차별화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써, 인테리어 산업은
생활을 종합적으로 assemble하는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언제나 대응할 수 있는
\자사에서 독자로 기획,설계한 제품을 타사에 위탁하여 제조하는 경영방법\을 채택하므로써
자사의 브랜드 maker의 형태로서 소매업으로 전환해가는 기업체형태가 가장 바람직할 것
으로 보고 있다.
2) 제조 소매의 구체적 전개
일본에서 성공한 인테리어업체를 보면,
인테리어산업의 개척자로서,
과거로부터 다양하고 획기적인 상품전개와 판매방법개발 및 업태개발을 해왔는 데,그 기반은 모두 인테리어 전문점 형태였다.
이러한 전문점 형태는 시장이 성장하면서 크게 변화하여,
소형점포의 소매업종이 대형 할인점이나 \Category Killer\라는 타업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인데 ,
이는 가전업계,apparel업계등에서 나타났는 데 ,인테리어 산업에서도 나타나게 되었다.
그런데,Total Coordinator판매가 필요한 인테리어 비지니스에 있어서는
대인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점의 전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assembly산업이기도 한 인테리어 산업은 공사업으로서의 인프라의 정비도 필요하다.
그런데, 그 경영형태가 1~2인 운영의 소형 점포가 많아, 기반은 극히 취약하며 점차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향후에 새로이 인테리어 사업을 전개해본다면,
힘있는 기업에 의한 SPA 제조 소매업의 전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구체적으로는
1)생활제안이 있는 상품을
2)확고하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3)Master Key가 되는 도시,지역에서 소매점(life style shop)을 전개하고
4)그 key shop을 근간으로 하여 프랜차이즈 전개를 하는 것
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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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시장에 있어서의 인테리어business의 전개
일본 인테리어 업체는 통상 타사에는 없는 only one 상품을 몇개씩 보유하고 있다.
그 only one 상품을 중심으로 , 자사의 모든 제품을 확대판매하려고 생각을 한다.
특히 인테리어 상품도 패션화가 진행되면서
인테리어 상품의 life cycle은 점점 단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변화되어가므로써, 판매시장에 변화를 주게 되고, 그 상품의 life cycle은 점점 바뀌게 된다.
일본의 인테리어업체의 기본적인 전략적 사고방식은
바로 이런 점들을 opportunity로 활용하여 판매전개를 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일본의 유수한 인테리어업체들은 이러한 노하우를 많이 경험축적하여 가지고 있으므로써,
이를 한국의 업체와 합작으로서 검토하면서
상품의 공급 및 판매 노하우의 제공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보려고 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Fabrics와 Carpet를 중심으로 한 Total Brand전개에 의한 Life Style Shop 제안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기획한 fabrics제품의 Target은 30대를 중심으로 한 도회풍 new family층으로 주부에게 초점을 맞춘 것인 데.,
이것을 카페트를 포함한 인테리어로써의 나름대로의 연출이 필요한 것이다.
즉, 노하우는 일본에서의 제공으로 공동전개하는 것도 어느 수준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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